프리랜서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6년 노동자 추정제 도입으로 프리랜서 퇴직금 청구가 더욱 쉬워집니다. 근로자성 판단 기준부터 실전 청구 방법까지, 놓치면 손해보는 핵심 정보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목차
프리랜서 퇴직금 핵심 내용 요약
| 구분 | 내용 |
|---|---|
| 퇴직금 수령 가능 대상 | 근로자성이 인정되는 프리랜서 |
| 필수 충족 조건 | ① 1년 이상 계속 근무 ② 주 15시간 이상 근무 ③ 실질적 종속관계 인정 |
| 2026년 주요 변화 | 노동자 추정제 도입 (5월 예정) – 입증책임이 사업주로 전환 |
| 퇴직금 계산법 |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
| 청구 방법 | 노동청 진정, 민사소송, 노무사 상담 |
| 소멸시효 | 퇴직일로부터 3년 |
| 대안 제도 | 노란우산공제 (연 최대 600만 원 소득공제) |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나는 퇴직금과는 무관한 존재”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실제로 많은 프리랜서가 자신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이를 모른 채 권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26년 5월, 정부가 ‘노동자 추정제’를 도입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프리랜서가 스스로 근로자임을 증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사업주가 “근로자가 아니다”를 입증해야 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는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프리랜서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
계약서 명칭이 아닌 실질 관계가 핵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프리랜서 계약서를 썼으니 당연히 퇴직금이 없다”는 생각 말입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계약서의 형식이 아닌 실제 근무 형태를 기준으로 근로자성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에는 ‘프리랜서’라고 적혀 있더라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고, 회사의 지시를 받으며, 고정급을 받았다면 실질적으로는 근로자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성 판단의 7가지 핵심 기준
| 판단 기준 | 근로자에 가까운 경우 | 프리랜서에 가까운 경우 |
|---|---|---|
| 업무 지휘·감독 | 회사가 업무 수행 방법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지시 | 결과물만 확인하고 과정은 자율적 |
| 근무 시간·장소 | 정해진 시간에 특정 장소 출근 의무 |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 |
| 업무 대체성 | 본인이 직접 수행해야 하며 대체 불가 | 제3자 고용하여 업무 대체 가능 |
| 도구·비품 소유 | 회사 장비와 시스템 사용 | 본인 소유 장비로 업무 수행 |
| 보수 성격 | 근로시간 기준 고정급 | 성과·결과물 기준 수수료 |
| 사업 위험 부담 | 회사가 손실 부담 | 본인이 수익과 손실 책임 |
| 전속성·계속성 | 특정 회사만을 위해 지속 근무 | 여러 업체와 동시 계약 가능 |
이러한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3.3% 세금을 떼고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프리랜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프리랜서 퇴직금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
1. 근속 기간 및 근무 시간 요건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1년 이상 계속 근로: 중간에 공백 기간 없이 1년 이상 일해야 합니다
- 주 15시간 이상 근무: 4주 평균하여 1주간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 근로자성 인정: 앞서 설명한 7가지 기준에 따라 실질적 종속관계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2. 퇴직금 계산 방법
근로자성이 인정되면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여기서 1일 평균임금은 퇴직 직전 3개월간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단, 이 금액이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계산 예시:
- 월 300만 원을 받고 2년간 근무한 경우
- 1일 평균임금: 300만 원 × 3개월 ÷ 92일(약 3개월) = 약 97,826원
- 퇴직금: 97,826원 × 30일 × 2년 = 약 587만 원

2026년 게임 체인저: 노동자 추정제 도입
입증 책임의 대전환
2026년 5월 도입 예정인 ‘노동자 추정제’는 프리랜서에게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방식: 프리랜서가 “나는 근로자다”를 스스로 입증해야 함
새로운 방식: 사업주가 “이 사람은 근로자가 아니다”를 입증해야 함
이는 약 870만 명에 이르는 특수고용직,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에게 최저임금, 4대보험, 퇴직금, 주휴수당 등을 적용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실무적 영향
예를 들어, 대리기사로 일하던 사람이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면, 사업주가 지휘·감독 등 종속성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는 프리랜서의 권리 보호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프리랜서 퇴직금 청구 방법 완벽 가이드
1단계: 증빙 자료 수집
근로자성을 입증하기 위해 다음 자료들을 준비하세요:
- 출퇴근 시간 기록 (출입 기록, GPS 기록 등)
- 급여 지급 내역 (통장 거래 내역)
- 업무 지시 관련 증거 (이메일, 메신저 대화 내용)
- 근로계약서 또는 용역계약서
- 업무 일지 및 보고서
- 4대 보험 가입 여부
- 회사 조직도상 위치
-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영수증
2단계: 노동청 진정 제기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온라인 진정
- 고용노동부 민원마당 접속
- 민원신청 → 임금체불 → 퇴직금 선택
- 사업장 정보, 근무기간, 금액 등 입력
- 진정 내용 작성 (사실 중심으로 간결하게)
- 증빙 자료 첨부 (카톡 지시 내역, 급여 통장, 출퇴근 캡처 등)
오프라인 진정
- 근무했던 장소 기준으로 관할 노동청 방문
- 진정서 작성 및 제출
- 노동청 출석 조사 참여
3단계: 노동청 조사 및 처리
노동청은 진정서 접수 후 근로자와 사업주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성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인정될 경우 사업주에게 시정 지시가 내려집니다.
사업주가 지급하지 않을 경우 형사 절차로 넘어가며, 별도로 민사소송 및 대지급금 신청도 가능합니다.

노무사 상담의 중요성
프리랜서 근로자성 쟁점은 직종 유형별로 강조되는 영역이 다르고, 실무적으로 진술 또는 입증에 효과적인 영역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전문가인 노무사의 조력을 받으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근로자성 인정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
- 체불금액 정확한 산정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 포함)
- 효과적인 증빙 자료 구성
- 신속한 권리 구제
주의사항: 놓치면 안 되는 핵심 포인트
소멸시효 3년
임금채권 소멸시효는 3년입니다. 퇴직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청구할 수 없게 되므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추가로 청구 가능한 권리
근로자로 인정될 경우, 퇴직금뿐만 아니라 다음 항목들도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주휴수당
- 시간외근무수당
- 유급휴일수당
-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 최저임금 미달 차액
따라서 근로자로서 정당하게 청구할 수 있는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여 모든 권리를 빠짐없이 청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안: 프리랜서를 위한 노란우산공제
실질적으로 근로자성 인정이 어렵거나, 자영업자로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라면 노란우산공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우산공제란?
소기업·소상공인·프리랜서를 위한 퇴직금 제도로, 2016년 1월 1일 이후 가입자는 공제금에 대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주요 혜택
- 연간 최대 600만 원 소득공제 (2025년 이전 납입분은 최대 500만 원)
- 공제금에 대한 수급권 보호 (압류·양도·담보제공 불가)
- 일시금 또는 분할금으로 목돈 마련
- 공제계약 대출을 통한 자금 활용
- 무료 상해보험 가입
가입 방법
- 가입 대상: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 법인 대표자, 프리랜서
- 납부 금액: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
- 납부 방식: 월납 또는 분기납 가능

마치며
프리랜서 퇴직금은 더 이상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 근무 형태가 근로자와 유사하다면, 계약서 명칭과 관계없이 당당히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5월 노동자 추정제 시행을 앞두고, 프리랜서의 권리는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3년의 소멸시효가 지나기 전에, 지금 바로 본인의 근로자성을 검토하고 정당한 권리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의 대가, 놓치지 마세요.